본문 바로가기
건강

휴일-마사지 받기 ,잠실 마사지추천

by 보리콩형제 2020. 12. 2.
728x90
반응형

오늘은 오랜만에 휴일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고 내일은 수능이고,

벌써 12월이다.

연말인데 연말 분위기도 안나고 춥기만 하네

콧물이 나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한 근육통에 근처 로드 마사지 샵에 들렸다.

예전에 회원권 영업을 당해서 잔액이 충분히 남아 있던 터라 제일 비싼 스톤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결론만 말하자만.. 하나도 안 시원하고 다신 안갈 거라서 해당 업체 이름은 못 쓰겠고

아무 샵이나 덜컥 회원권을 끊는건 아닌건 같다... 회원권 끊었던 날도 첫방문 이였는데

마사지 받아보기도 전에 회원가가 다르다며 영업하길래 덜컥 회원권부터 끊고 받았는데..

그때도 별로였는데.. 관리사마다 다르겠지^^.. 다음에는 다른 관리사한테 받자 하고 두달은 안갔었드랬지..

 

그리고 오늘 다른 관리사에서 받았지만 (더 비싼 관리 80분 관리 회원가 10만원)

결과는 더 못해........... 하나도 안시원하고 그냥 뜨거운 스톤으로 온몸을 문질러줘서 따뜻만하고.. 이럴거면 그냥 집에서 전기장판 켜놓고 지지는 거랑 뭐가 다르지 싶었다..

5만원 잔액 남았는데 안쓸것같음...

거기다 양심없이 카운터 (사장으로 보인다)에서는 잔액 얼마 안남았으니 회원권 재결제하고 가란다.

장사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너나 나나 다들 힘드니까 그냥 컴플레인 안하고 다음에 와서 할게요 하고 나왔는데.. 제 표정보고도 재결제 하고 가란 소리가 나옵니까..

 

.... 나는 워낙 마사지를 좋아하는 마사지 러버랑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마사지에 돈 안아끼는 편이다. 그래서 못하는곳 잘하는 곳 다 다녀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을 지불하면 기본은 했었는데 요즘은 기본도 못하면서 비싸게 받아먹는 샵이 많아 졌다.

 

투덜투덜 밥이나 먹자 하고 나와서 혼자 햄버거 먹는데

.. 아무리 생각해도 어깨가 너무 아파.. 허리가 너무 쑤셔.. 이대로 집에 못가겠다..

그래서 다시 폰으로 근처 마사지 샵을 뒤적거려본다..

근처 24시간 통증관리 잘한다는 마사지샵이 눈에 띄는데.. 구동명쾌유마사지샵..

사실 이 곳은 작년 여름 삼성동에서 한번 들렸다가 크게 실망하고(아프기만 하고 안시원했음) 나왔던 기억이 있어 가기 싫었는데 도무지.. 이대로 집에 못들어 갈것같아.. 충동적으로 예약했다.

 

결과는? 대만족.. 그래서 업장명을 공개한것이지요.. (절대 협찬아니다)

구동명쾌유마사지 잠실점에 방문했고 삼성점과 달리 내 아픈 허리와 어깨를 잘 풀어 주셨다.

올해 받은 스파, 마사지샵 중 넘버원.

프랜차이즈 마사지 샵도 관리사에 따라 실력이 다른가보다..ㅠㅠ

시설 깨끗하고 넓고 쌤들 친철하고 좋았다. 

 

근데 결정적으로 선생님 성함을 안물어보고 왔네

앞으로 종종 들릴 것 같으니 후기는 다음에..

오늘은 그냥 일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