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덴슈가링 브라질리언왁싱 눈썹왁싱 후기 및 가격 장단점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고 내가 직접 돈주고 체험한 주관적 후기입니다-

 

꾸준히 왁싱을 한지가 약 2년정도 흐른것같다.

눈썹이 진한 편이라 브로우바에 가서 브로우왁싱은 매달 꾸준히 하는 편이고,

아프지만........... 그걸 또 잊고 한달에서 한달반 정도의 간격으로 브라질리언왁싱도 꾸준히 하는 편이다.

 

우선 장점은

눈썹왁싱: 잔털 제거로 좀 더 눈썹이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인다. 좀 더 인상이 뚜렷해지고, 라인이 깔끔해져서 눈썹 화장하기로 수월한편.. (난 숱이 많아서 빈곳을 약간 채우는 식으로 그리거나 안그린다)

 

브라질리언왁싱: 생리할 때 세상 편하다. 땀 안차고, 냄새 덜나고, 화장실 뒤처리가 손 쉬워진다. 뭐 나는 이정도..장점을 누리고 있다.

 

단점은 돈이 들고 아프다. 많이 아프다.

그래서 코로나 핑계로 한동안 안하고 살다가 슈가링왁싱은 안아프고 계속하면 숱이 줄어 드는 레이저왁싱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다고 해서 추천받고 모 지역의 아나덴슈가링왁싱샵에 갔다.

1인샵처럼 예약제로 원장님 혼자서 운영하시고 계셨고,

내부 매우 깔끔하고 보통 왁싱샵보다 넓은 편인 것 같다. 쾌적하다.

 

 

 

내가 좀 일찍 가서 손님이 있었기 때문에 방문한 지점에서 직접 사진을 찍은게 아니고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근데 프랜차이즈가 뭐 다 인테리어랑 구조는 비슷한 듯 내가 방문한 곳과 매우 흡사하다.

 

그동안 라이콘왁싱만 해봐서 슈가링은 어떤지 매우 떨렸는데 시술전 원장님이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걱정 말길 바란다. 동의서 작성하고, 후케어관련해서도 설명해주신다.

 

 

요런 꿀단지 같은 곳에서 젤리같은걸로 볼을 만들어 시술해주시는데

모두 먹을 수 있는 성분으로 화학적인 성분이 없다고 한다.

일단 피부에 닿았을 때 뜨거운것도 없었고, 정말 젤리처럼 내 털에 딱 달라붙더라.

이 후 솔직한 남의 후기.. 심정(내돈내산, 내 피땀눈물을 지불하고 쓰는 체험담이다)

 

브라질리언왁싱은... 솔직히 라이콘왁싱과 다를바 없이 아팠다^^;;;;;;;;;;;;

원장님 말씀으로는 모가 모두 자란 상태에서 시술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만큼 아픈거고,

4주간격으로 모가 완전히 다 자라기 전에 방문하면 고통도 점점 줄어들고, 레이저제모처럼

털의 숱도 점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눈썹왁싱, 브로우왁싱은 확실히 이전 라이콘으로 했던 왁싱보다 덜 아팠다.

시술시간은 라이콘왁싱보다 좀 더 걸리는 것같은데 이건 시술자의 차이인지

슈가링왁싱과 라이콘왁싱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무튼 난 아무래도 브라질리언도 그렇고 눈썹도 그렇고 예민한 부위인만큼 성분이 좀 더 순해보이는 슈가링왁싱을 앞으로 좀 더 해보고 싶어서.. 회원권 끊고 왔다.

정말 횟수를 거듭할수록 고통과 털의 숱이 줄어드는지는 앞으로 경험해보고 효과 있음 다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하드왁싱 ... 라이콘왁싱은 그간 2년동안 했지만 고통 그대로, 털 상태 그대로 변함없었으니 정말 변화가 있다면 슈가링에 정착하겠다.

 

오늘 방문한 아나덴슈가링왁싱샵은 여러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로 인테리어 좋았고,

100%예약제라 기다림이나 혼잡함없이 서비스 받을수 있어서 좋았다.

 

케어룸도 요렇게 샤워실까지 안에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시술 잘 받을수 있었다.

 

 

단, 가격은 전지점 동일한 가격이지만 후케어가 각 11000원씩이라 브라질리언왁싱 66000+11000원 ,

디자인눈썹 22000+11000원 이라고 생각하고 가는게 좋다.

후케어는 선택이라고 하지만^^;;;;;;선택이 선택이 아닌 느낌.. 시술 후 얼얼한데..

후케어 해달라고 하게된다... 원장님이 시술 내내 후케어 관련해서 설명하시고,

누워 있으면 천장에 티비가 있는데 거기서도 후케어 중요성 계속 나온다.

시술 후에 다시 한번 후케어 할거냐고 물어보는데 할 마음 없다가도 하고 싶어지니까

그냥 후케어 가격까지 생각하고 가는게 마음 편하다.

 

브라질리언왁싱 후케어는 앰플발라주고

 

이런 기기 올려 준다. 11000원 추가인데 상당히 허무하지만.. 뭐.. 안하는 것 보다좋겠지 하는 마음^^

그리고 눈썹은 앰플 바르고 뭐 차가운걸로 눈썹주위를 마사지해주신다. 이것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11000원 추가다.

각각 효과는 아직 모르겠고, 시술 후 모공이 열려있기 때문에 케어 성분을 넣어주는게 흡수에 좋다고 한다. 믿을 수밖에..

해도 안해도 시술 후 욱씬욱씬 하는건 마찬가지지만.. ^^;;

 

끗 (내돈내산, 내피땀눈물로 작성한 체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