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에 국수 호로록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에 국밥 후루룩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부모님,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입니다.
기본 김치, 반찬들 원산지 국산에 고기가 다 한우란점과
간도 밍밍하지 않고, 짜지도 않고 딱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곁들이는 음식, 사이드 메뉴도
모둠전,참문어, 메밀묵 이렇게 간단하지만 알차고 부모님들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모시고 주말 나들이 나왔을때 들리기 좋은 집
어른들 막걸리에 한접하시면 환장하는 조합의 사이드 메뉴들이 즐비한데^^ 다행히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다.
이날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날도 흐리고, 우리 엄마랑 어디를 갈까 하다가
너무 비싼곳은 딸 돈 버는 거 힘든데 싫다고 하시고,
국물 없으면 밥 안드신건 줄 아시는 분이라 난 국수나 먹고 싶고.. 그래서 소호정으로 고고
청와대에 들어가서 청와대 칼국수라는 별명도 있다는 안동국시
고기가 한우라고 한다. 그래서 들어간 고기양은 좀 적지만 국물이 아주 맛있고
칼국수라고 하기엔 국시면이 좀 얇고 가늘지만 쫄깃하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깻잎이랑 꼭 같이 싸서 먹어야 한다.
소호정 깻잎은 쌀밥을 생각나게 한다. 깻잎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맛인데
깻잎만 좀 따로 판매했으면 좋겠다.
김치도 맛있지만 깻잎 이거 계속 리필해먹게 된다^^ (계속 리플 해준다)
역시 한우 양지 부위로 맛을 내었다고 하는 국밥
고기 양 많다. 태양초 고춧가루와 무, 콩나물로만 국물 맛을 내었다고 하는데
너무 짜지고, 싱겁지도 않고 내 입맛에 딱이었네....
사이드 메뉴는 다이어트 중인 관계로 못 먹었다..
엄마가 드시고 싶다고 하면 주문해서 한입 먹으려고 했는데 ^^;;;;;
여기 메밀묵 맛있어요............. 수육도 진짜 츄릅..
여기 프랜차이즈라 매장은 전국구로 있고, 서울, 분당 위주로 몇 군데 자주 가봤는데
맛은 다 비슷하다. 가까운 곳 가서 드셔 보시길
단점은 비싸다는 점?
국시, 국밥이 12000원씩 하니까 좀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재료도 국산에 맛도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 모시고 갈만한 곳 중 너무 비싸지 않지만 실패 없는 맛을 원할 때 가면 좋다.
인테리어도 허름하지 않고 깔끔하게 잘되어 있고, 앉을 자리도 많다.
국시는 주문 후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국밥은 빨리 나오니 성격 급하신 분 모시고 갈 때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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