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훈련 장난감 '콩토이(KONG)' 추천_ft.세나개

콩이의 분리불안으로 고민하던 중 추천받은 장난감 '콩 토이(kong)'를 소개한다. 당시 콩이는 4개월이 되어가던 아기 아이쥐였다. 집에 온 지 한 달이 되어 갈 무렵. 혼자 방에 두고 나가면 하울링 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에 여기저기 상담을 받았었다. 이때 추천받은 대안 중 하나가 장난감 '콩 토이'의 활용이었다.

 

 

콩 토이 (kong)

ebs 세나개(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에서 설채현 수의사가 추천한 장난감이기도 하다. FDA인증받은 고무로 만들어진 말캉말캉한 소라 모양의 장난감이다. 장난감 구멍 안으로 습식과 건식 사료를 섞어 채워주면 아이들이 토이를 갖고 놀며 안에 있는 사료를 먹는 장난감이다.

 

 

콩이와 보리가 콩 토이를 갖고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좋아한다. 굴려도 보고 붙잡아 열심히 햝아도 보고 던져보고 씹어보고 정말 잘 갖고 논다.

 

분리불안 훈련 방법

이런 콩 토이를 외출 전에 3~4개 정도 방 안에 숨겨 둔 뒤 아이가 콩 토이를 찾으며 노는 동안 자연스럽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시키면 된다. 좀 더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냉동실에 콩 토이를 얼렸다가 주어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해주면 된다. 주의할 점은 콩토이의 간식은 평소 먹지 못한 특별히 맛있는 것으로 선택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외출에 돌아오면 꼭 콩 토이를 회수해서 주인이 외출할 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로 인식시켜주어야한다는 점이다.

 

 

콩 토이 종류

콩 토이는 강도에 따라서 아기용, 노견용(씨니어), 일반용(클래식), 힘센 아이용이 있다. 규격에 따라서는 아기용, 일반용(클래식)은 XS, S, M, L 가 있고, 노견용(시니어)과 힘센 아이용은 S, M, L이 있다. 강아지의 나이와 체중을 고려해 적합한 콩 토이를 선택해 주면 된다.

 

 

사용 후기 결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정말 잘 갖고 놀기에 하나쯤 장만하길 추천하는 장난감이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