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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데이트코스로 추천 cgv씨네앤포레

by 보리콩형제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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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 되니까 정부도 의료진들도 국민들도 점점 지쳐가는 것 같다.

다들 너무 힘들지 장사하는 분들은 장사안되서 힘들고 아이들은 학교 다니기 힘들고 날씨도 좋은데 소풍가고 싶고, 곧 여름인데 여름휴가도 물건너 가고, 빨리 이 사태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연인이 있다면 데이트도 참 문제다. ->영화->커피 코스에서 영화가 빠지니 밥->커피->산책->->커피가 되어 버린 커플들 많을 거다.

사람 피해 인적이 드문곳으로 산책한다고 다들 똑같이 생각해서 그런지 어딜 가나 사람 너무 많다;;;

그렇다고 집콕데이트를 할수도 없고, 데이트 안할수도 없고.. 아 어쩌란 말이냐..

근데 최근에 방문한 강변 cgv 씨네앤포레 특별관 가보니까 좋아서 잠시 끄적인다.


좌석들 간격도 넓고 비싸서 그런건가 코로나 때문에 그런건가 토요일 오후 였음에도 불구 총 4팀있었다.

특히 맨 뒷줄 카바나석이라고 딱 2자리 있는데 누워서 볼수 있다.

물론 좀 더 비싸고, 다른 좌석보다 인기많아서 미리 예약을 빠르게 해야하지만

한번쯤 가보는거 강력 추천 ~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좌석간에 거리 확보로 앞에 머리가 크거나 키가 큰사람이 있어도 불편함 없이 영화 감상 가능하다.

2.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며, 편하게 먹을수 있는 작은 상도 있어서 좋다.

3.카바나석 누워서 볼 수 있고 넓다. 다른 좌석도 마약소파서처럼 거의 누워서 감상가능하다.

4.고순도의 산소가 지속적으로 영화 상영 내내 나와서 공기가 쾌적하니 좋다.

5.다른 영화관보다 비싸서 그런지 코로나 영향인지 평일과 주말모두 좌석이 반이상 차지 않아서 편히 감상가능하다.

 

단점

영화표값이 비싸다.

강변점만 그럴수 있지만 상영관 스크린이 작다.

3. 몇몇 제한된 지역에만 상영관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야 한다.

4. 모든 영화를 상영하지 않아 보고 싶은 영화가 없을수도 있다.


물론 코로나를 완벽하게 예방하려면 연인이건 가족이건 안만나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학교도 가야되고 직장도 가야되고 한두달도 아니고 어찌 그럴수 있겠는가

최대한 마스크 쓰고 손씻고 타인과의 간격을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면서 버틸 수밖에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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